국제유가가 상승하면 소비자에게 벌어지는 일

국제유가의 가격이 변동이 일어나는 이유에 대해서 요약하면 

"수요와 공급"의 비율이 깨졌을 때 변화가 생긴다고 앞전에 공부했었습니다.

 

이 이외에도 시대적 배경에 따라 상승하고 하락하는데,

국제유가의 상승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제유가]유가 상승의 이유? (4가지에 대한 정리)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나비효과"

 우리가 생활 하는 모든 곳에서는 휘발유, 경유, 천연가스, 전기 등의

여러 가지 에너지는 필수적으로 필요로 하고 소비하고 있습니다.

 이런 에너지 자원이 풍족하지 못한 대한민국에서는 대부분의 

에너지 자원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에 가격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이러한 유가상승이 지속한다면, 기업기준으로 보면

에너지 시추하는데 필요한 비용, 원자재 가격의 상승,

수입물가의 상승으로 연결됩니다.

이에따라 제조업에서는 원자재 , 수입품 등의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미리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수요가 늘어나게 되고, 공급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가격이 오르게 됩니다.

 

기업 측면에서는 완제품의 가격을 올려 기업의 이익을 유지할 것이고,

소비물가가 오르지만 소비자의 소득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지출을 줄이기 위해

소비 심리가 위축되어 자금의 흐름이 막히게 되면 국가적으로 성장 둔화가 생깁니다.

 

"치킨 가격의 상승" 소비위축

전 기업인이 아니라 소비자 입장에서 더 이야기해보면,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모 기업의 치킨 가격 3만 원,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원자재의 가격 상승 + 프리미엄

으로 가격의 상승이 생기고, 소비자는 이해는 하지만 생활중에

제일 밀접한 음식이다 보니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학 창시 철에 치킨집에서 시켜 먹을 때 가격은 두 마리에 1,7000원 대도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지금은 많은 가격의 상승이 있었지만 소득은 물가상승 대비 많은 상승이 없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원자재 상승에 따른 부동산 상승

"부동산 가격의 상승과 대출"

이번 정부 때 온 국민이 관심을 가지는 부동산 같은 경우도,

그지역에 대한 가치에 대한 상승뿐만 아니라 원자재의 상승에 의해서

분양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대출을 더 받아야 하거나 포기를 하게 됩니다.

여기에는 물론 유가상승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금리 인상 대출규제 등의

이슈가 더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투자 심리 감소"

유가는 위험자산으로 실물 경기가 좋을 때 가격이 상승하고,

달러는 안전자산 이므로 시장의 리스크가 생겼을 때 가격이 상승하게 되는데

현 시장의 경우는 국제유가와 달러의 "동조현상"으로 같이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경우를 봐도 이러한 동조현상을 시장에서 나타낸 적이 많이 없습니다.

Naver 달러환율 검색

달러가 상승함에 따라 국내 주식 시장의 외국인들은 많이 빠져나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자 환율은 1달러당 1,266원까지 상승을 했고, 외인의 경우에는 "환차손"때문에

빠르게 수익을 실현해서 빠져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면 내국인이 환율 1달러에 1000원일 때 미국 주식을 매수하였고 주가 변화는 없고

며칠 뒤에 환율이 1,200원이 되어 팔고 현금화를 시키면 "환차익"이 발생합니다.

주가의 변화는 없었지만 환율에서 200원의 수익이 생기게 됩니다.

 

반대로 외국인이 환율 1달러에 1000원일 때 국내 주식을 매수했는데, 환율이 3,000까지

상승했다면, 매도 후 달러로 환전까지 하면, 손실이 2,000원으로 "환차손"이 발생한다.

 

이 때문에 외인들은 달러가 오르기 시작할 때부터 매도에 힘을 실었고,

국내 기관들도 손실을 보지 않기 위해 주가 방어보단 매도를 하게 되어

주가 및 국내 지수들이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 

 

어쩌다 보니 달러 환율 상승까지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빠르게 경제가 안정화가 되어, 저의 주식도 수익권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계좌에 빨간불만 들어오는 날까지 즐겨 봅시다.